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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스케치] 2019 교단총회 참관단 출범 기자회견 / 참관단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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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9-09-11 17:46 / 조회 16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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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화), 평화나무와 교회개혁실천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참관단 출범 기자회견이 진행되었습니다. 올해에는 예장통합과 예장합동, 2개의 교단에 참관단으로 가게 됩니다. 매년 그러하지만, 명성교회 세습과 여성 목사 안수 등으로 큰 이슈로 논란이 되는 교단에 집중하여 참관활동을 진행합니다. 기자회견에서는 참관 교단에 헌의된 주요 안건들을 분석하고 평가하여 대안을 제시하고 제안문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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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대표 방인성 목사가 인사말과 함께 참관활동 취지를 설명하였습니다. 2004년부터 진행된 교단총회 참관활동은 교회개혁의 중요한 한 걸음이었고, 이번 참관활동을 통해서도 명성교회 세습 문제, 여성 목사 안수 문제, 민주적 회의 운영에 대한 논의와 처리가 잘 이뤄지는지 살펴볼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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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나무 김용민 이사장은 "예장통합, 장자교단으로서 명예를 회복하라"는 제목으로 발제를 했습니다. 명성교회가 세습반대단체와 언론들을 상대로 한 폭력 사태를 열거하면서 비상식적인 교회의 모습에 안타까워하였습니다. 또한, 교회 재정 문제에 대한 투명성을 강조하면서 교회 세습 문제와 재정 문제가 불가분한 관계이기 때문에, 예장통합이 이 사안들을 잘 관리하고 고민해야만 장자교단으로서 명예를 세우는 길이 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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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숙 교수(기독인문학 책임연구원)는 예장합동의 여성 목사 안수를 성경적/신학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하며 예장합동의 여성 차별 문제가 모순적임을 지적하였습니다. 아직까지 철저히 남성 중심 문화로 점철되어진 예장합동은 아직 갈 길이 멀지만 계속해서 의식 개선과 제도 마련을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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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참관단으로 참여하는 서동진씨는 수년간 참관활동을 하면서 느낀 소회를 밝혔습니다. 매년 참관활동을 하지만 크게 달라지는 것이 없음을 느끼지만, 참관 활동을 통해 아주 조금씩은 개선의 여지가 보이기 때문에, 성도들이 총회에 관심을 가지는 일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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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나무 신기정 사무총장과 교회개혁실천연대 이헌주 사무국장이 각각 예장통합과 예장합동 교단에 대한 제안문을 낭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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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에 드리는 우리의 제안 


1. 교회 세습방지법을 더욱 명확히 해 명성교회 부자세습 문제를 정의롭게 매듭짓고 교단의 권위와 명예를 회복하십시오. 

2. 성 윤리를 바로 세우는 노력이 동성애 혐오·배척이 아닌 존중에서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3. 민주적인 의사결정구조를 위해 총대를 다양하게 구성하길 기대합니다.

4. 실질적인 여성 총대 비율을 높이기 위한 여성 할당제를 시행하길 기대합니다. 

5. 목회자 재정 윤리를 바로 세워주십시오.


제104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에 드리는 우리의 제안


1. 여성 목사 안수와 여성 사역자 지위 향상을 위한 인식의 변화와 제도적 마련을 기대합니다. 

2. 목회자 윤리의식의 향상과 제도적 마련을 기대합니다. 

3. 무분별한 신학 사상 조사를 반대합니다. 


이번 참관단들의 시선이 우리가 사랑하는 한국교회를 바꾸는 작은 한걸음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자회견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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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저녁에는 참관단들의 사전 교육이 있었습니다. 각자가 다른 동기를 갖고 왔지만, 한국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은 같기에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평화나무 뉴스진실성검증센터 센터장 권지연 기자와 교회개혁실천연대 이헌주 사무국장이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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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주 사무국장은 참관활동의 의의와 현장교육, 그리고 예장합동에 대한 주요 안건과 이슈들을 다뤘습니다. 회의의 순서와 안건이 결정되는 과정, 그리고 참관단으로서 주목해야할 의사결정과정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참관활동이 교회개혁의 중요한 한 부분임을 설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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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연 센터장은 예장통합의 명성교회 세습 문제를 다뤘습니다. 이번 총회에 올라온 명성교회 관련 헌의들과 그와 관련된 인물들에 대한 이해를 설명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많은 양으로 올라온 동성애 관련 헌의안에 비해 성범죄처벌법에 대한 헌의는 전혀 올라오지 않음에 안타까워하며 참관단들의 주시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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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총회는 서울 충현교회에서, 예장통합은 포항 기쁨의교회에서 개최됩니다. 참관단은 각자의 발걸음을 옮겨 총회의 회의과정과 각 이슈들을 다루는 것을 지켜보며 한국교회의 문제점을 성찰해보고 개혁을 위한 고민을 해보고자 합니다. 참관단에게 많은 응원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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