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오후 1시 30분, 서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앞에서 범종교개혁시민연대가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선동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전광훈 목사에 대한 구속 수사를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기자회견 사회는 기숙영 교회개혁실천연대 사무국장이 맡았으며, 참가자들은 “전광훈의 구속을 망설이는 것은 사법 포기”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범종교개혁시민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전광훈은 헌법기관을 부정하고 조직적인 폭력 선동을 자행해 온 인물이며, 구속 수사는 선택이 아니라 의무”라고 촉구했습니다. 

기자회견 이후 범종교개혁시민연대는 경찰청 앞에서 한 달간 ‘전광훈 구속수사 촉구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갑니다. 종교가 더 이상 권력과 결탁해 폭력을 정당화하지 않도록, 무너진 상식을 바로 세우는 발걸음에 함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