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문서자료

칼럼 [손봉호 인터뷰] 세습은 한국교회가 병들었다는 증거

페이지 정보

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2-11-21 13:41 / 조회 2,898 / 댓글 0

본문

"세습은 한국교회가 병들었다는 증거"
세습반대운동에 나선 손봉호 교수, "제대로 못할거면 목회 그만 뒀으면"

2012.11.07       

 
“세습은 한국교회로 하여금 세상 사람들에게 조롱거리가 되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일이다.”

손봉호 석좌교수(고신대)는 지난 2일 열린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세반연) 출범식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한국교회의 세습이 교계는 물론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지금, 손 교수는 세반연의 고문을 맡아 이 문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는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자문 위원장으로 그동안 한국교회의 옳지 않은 모습에 쓴 소리를 내왔다. 한국교회의 문제가 비단 세습문제만은 아닐 터, 그를 만나 한국교회가 풀어야 할 숙제들을 점검해 보았다.



-얼마 전,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세반연)'가 출범했다. 세반연 고문을 맡았는데, 이 일에 적극 나서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세습은 굉장히 시대착오적이다. 과거에는 세습이 정상이었는데 민주화가 이뤄지고 평등 정신이 강해지면서 세습이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됐다. 평등정신으로 인해 부모의 이익을 본다는 것은 더 이상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과 동등한 입장에서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부모의 도움을 받는다는 것은 정의의 원칙에 어긋나기 때문이다. 북한의 세습이나 재벌세습에 대해서 사회가 부정적으로 보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우리나라의 대형교회 목회자들은 사례도 많고, 여러 가지 명예도 있고, 사회적인 영향도 크다. 이것은 모든 사람들이 그 자리에 앉고 싶어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아버지가 그 자리에 있었다는 것으로 인해 아들이 그 자리에 앉는 것은 공정성에 어긋난다. 또한 권력이나 재물을 탐내지 않는 것이 기독교의 정신이고 예수님의 정신인데, 세습을 하면 그런 것을 탐내는 것이 분명하게 드러나게 된다. 그렇게 된다면 한국교회는 사회로부터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


-불가피한 세습도 있지 않은가?

무조건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대형교회 세습만 반대한다. 무슨 자리든지 많은 사람들이 그 자리를 원하면 부정적인 의미에서 세습이라고 할 수 있다. 아무도 원하지 않는 것을 물려받는 것은 부정적인 의미의 세습이 아니다. 그 자리를 아무도 탐하지 않는다는 것은 좋은 자리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작은 교회에는 경제적 이익도 없고, 권한도 없다. 오히려 그런 교회에서 세습을 한다면 고난을 이어받는 것이니까 칭찬 받을만한 일이다.


-유독 한국에서 부정적인 세습이 이뤄지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교인들이 세습에 동의하고, 세습 하고자 하는 이들이 변하지 않는다면 세습은 이뤄질 수밖에 없다. 이는 기독교가 잘못된 신학에 젖어 있어서 그렇다. 전통적인 무속의 영향이 기독교에 잘못 들어온 것이다. 예수 믿으면 돈 벌고, 잘 사는 것이 바로 무속 신앙이다. 무속 신앙에서 무당은 존경의 대상이 아니라 두려움의 대상인데, 우리나라의 목사가 그렇게 되고 있다. 도덕적 권위로 설득을 못 시키면, ‘목사 욕하면 벌 받는다’는 식으로 교인들을 협박한다. 그러면 무당과 다를 바 없다. 이는 세습의 결과로도 볼 수 있다. 세습은 교회 안에서 기득권을 놓치지 않으려는 장로들에게도 문제가 있다. 어떤 경우에는 장로들이 앞장서서 세습을 지지하기도 한다.

 
-일각에서는 '세습은 교회 개혁의 걸림돌'이라고 말한다. 세습과 교회 개혁의 관계가 궁금하다.

오늘날 한국은 물론 전 세계 사람들 모두가 돈, 권력, 명예를 탐하고 있다. 교회의 타락이라는 것은 교회가 세상 사람들과 비슷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교회 혁이란 타락한 데서 성경적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을 말하는 데, 세습은 세상으로 돌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교회개혁의 가장 큰 방해가 된다고 볼 수 있다. 세습을 막는 것은 교회개혁에 있어 충분조건은 아니지만 적어도 필요조건이다. 세습이 없어진다고 해서 개혁이 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세습이 이뤄지면서 개혁이 된다는 것 또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아마 세상 사람들도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개혁 그 자체가 세상적인 가치를 극복한다는 것을 뜻하는데, 세습을 통해 세속적인 가치를 계속 추구해 나간다면 교회개혁은 불가능하다고 본다.


-세습을 반대하는 운동에 있어 '제도개선'과 '의식개혁'의 중요성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제도개선과 의식개혁이 같이 이뤄져야 한다. 일반적으로는 의식 개혁이 선행돼야 제도가 바뀐다. 목사의 다수가 세습을 찬성하면 바뀔수 없지만, 교인들이 지도자들에게 상당한 압력을 행사하면 변할 수 있다. 비록 본인들이 변화를 원하지 않더라도, 압력이 가해지면 변할 수 있는 것이다. 순서를 말하자면 의식개혁이 먼저지만, 의식이 완전히 변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말은 아니다. 의식개혁을 하면서 제도개선을 동시에 해야 한다. 모든 사회개혁이 다 그렇다. 이것이 먼저냐 저것이 먼저냐 하는 것은 사실상 무의미하다.


- 세반연에서 어떻게 세습반대 운동을 진행할 계획인가?

목소리를 내서 사람들에게 잘못됐다고 인식시키고, 설득시키는 길밖에 없다. 왕성교회의 경우 다수가 찬성했지만 그들 중 상당수는 반대했다. 반대한 사람이 있었다는 것은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캠페인을 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세습에 반대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이 운동에 협조할 이들의 수를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 한국교회와 사회가 존경할 만한 이들과 함께 함으로써, 사람들이 ‘저런 지도자가 반대하는 것을 보니까 나쁜 것이구나’라고 생각하게끔  해야 한다, 동시에 서명운동을 진행하여 동참자 수를 늘리고, 세습을 반대하는 캠페인의 수가 늘어나면 많은 사람들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교회가 제대로 된 모습을 갖출 수 있도록 요구하는 목소리는 이어지고 있지만, 한국교회는 여전히 혼란 속에 있다. 근본적인 원인을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

사회가 점점 더 물질주의로 가고 있다. 물질적인 것에 만족함으로써 쾌락을 추구한다는 것은 본능에 충실한 하급인간이 되어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독교는 이와는 반대로 가야한다. 성경은 세상하고는 달라야 하고, 인간의 본능하고도 달라야 한다. 요즘의 한국교회를 보면 교인수를 늘리기 위해, 말씀을 바로 전하기보다는 성도들에게 아첨하는 설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형교회에서 ‘예수 믿으면 부자 된다’이런 식으로 말씀을 전하니까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돈과 권력이 집중되고 있다. 다른 교회들도 유혹을 받고 그런 식으로 전도를 한다. 급격히 타락하고 있다. 세속적인 가치를 비판하고 반대해야 하는데 그것을 이용해서 복음을 전한다. 이런 상황에서 복음이 제대로 전해지겠는가? 한국이 갖고 있는 "예수 믿으면 건강해지고 출세하고 돈 많이 받는다"는 번영신학을 버려야 한다. 이는 기독교의 근본정신에 위배됨을 알아야 한다.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가?

성경적인 신앙으로 돌아가는 길 밖에 없다. 하지만 쉽지 않다. 사회의 경제적 수준이 높아질수록 사람들은 쾌락을 즐긴다. 따라서 경제적 수준이 높을수록 신앙이 좋아지는 나라는 없다. 우리나라 또한 마찬가지다. 이런 상황에서 제대로 된 목회자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기독교는 목회자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성경은 상식이 아니고, 지식도 아니다. 계시의 말씀을 듣고 그것을 가르쳐야 하는 것이 목회자의 역할이다. 제대로 된 목회자란 말만이 아니라 행동으로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돈과 권력 명예를 멀리 하는 것이다. 한경직 목사 같은 분은 자식에게 한 푼도 물려주지 않고 통장 하나 남기지 않았다. 그런 분은 교인들을 가르칠 수 있고, 좋은 모범을 보일 수 있다. 그런 분들이 많이 나와야 한다. 불행하게도 한국교회의 지금 상황은 그렇지 않다. 오히려 우후죽순 세워진 신학교에서 무자격 목사들이 많이 배출되어, 기독교이미지를 더 엉망으로 만들고 있다.


- 목회자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지금 한국교회 목회자의 건강성에 점수를 준다면?

훌륭한 목회자들도 많지만 평균적으로 봤을 때는 형편없다. 사회의 평균보다 결코 높지 않은 수준이다. 목회자들은 설교 잘하는 것에만 치중하지 말고, 성경대로 살고, 성경대로 행동하는 것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말만이 아닌, 삶과 행동으로 기독교와 복음을 보여줘야 하는 것이다. 목회자가 이렇게 살지 못하고 일반인들과 같이 세상의 것을 즐기려면 목회를 그만두어야 한다. 목회자는 손해를 보고, 고난을 받아야 한다. 예수님과 사도들, 훌륭한 정신적 지도자들은 그렇게 살았다. 지금의 목회자들이 그들처럼 살지 않고, 돈을 많이 벌거나 쾌락을 누리는 데 관심을 갖는다면 결코 교회가 개혁될 수 없다. 그렇게 살지 못하는 많은 이들이 목회를 떠났으면 좋겠다. 그들은 차라리 사업하면서 교회 섬기는 것이 낫다. 괜히 목회해서 복음전도에 방해만 하고 있다.


-교회개혁에 있어 평신도들에게 바라는 것은 없는가?

평신도들도 정신을 차려야 한다. 목회자가 잘못했을 때 잘못했다고 비판하는 것이 목회자를 사랑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목회자가 잘못 했을 때 따라가는 것은 결국 목회자를 망하게 하는 것이다. 지금 평신도들은 잘못 판단하고 있다. 세습에 동의하는 것이 목사를 위한 것이라고 착각하고 있다. 세습은 목사를 가장 불명예스럽게 만드는 것이다. 잠언에 '자녀에게 채찍질 하기를 두려워하는 것은 자식을 미워하는 것이다'라는 말씀이 있다. 목회자가 잘못했을 때, '아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목사를 사랑하는 것이지 ‘아멘’하고 따라가는 것은 철저한 이기주의다. 목회자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해서 내가 미움을 받지 않겠다는 수준 낮은 이기주의로 볼 수 있다. 공손하고 겸손하게 사랑으로 목회자의 잘못을 지적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럴 때에도 목회자가 고치지 않는다면 교회를 떠나야 한다. 그렇지 않는다면 목회자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교회에 출석하는 것은 자신의 신앙생활에도 좋지 않다. 교회 안에만 있으면 목회자가 잘못 됐다는 것을 알 수 없다. 성도들은 외부의 가르침에도 귀를 기울이고, 책도 많이 봐서 올바른 지식을 쌓아야 한다.

   
-한국이 전 세계에서 자살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사회의 건강성과 교회의 건강성도 긴밀한 상관이 있을 것 같다.

사회의 건강성은 도덕성 지수를 의미한다. 도덕성 지수는 대개 사회의 지배적인 종교가 차지한다. 우리나라는 불교 신자가 많지만 영향력은 기독교가 더 높다. 따라서 기독교가 사회 책임을 져야 한다. 하지만 지금 한국교회는 사회 책임을 지기는커녕, 사회를 따라가고 있다. 도덕성 제고에 전혀 도움을 못주고 있는 것이다. 오히려 세상이 교회를 걱정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회개해야 한다’ ‘고쳐야 한다’와 같은 뻔한 얘기밖에 할 수 없다. 교회가 완전히 밑바닥으로 가야 고쳐질 것으로 본다. 교인들이 떠나고, 기독교가 사회에서 아무런 혜택과 존경을 못받고 철저하게 무시를 받는 상황이 됐을 때, 그 때 그루터기 신자들만 남는다면 교회가 정화될 수 있을 있지 않을까?. 교회가 세속적으로 돈이 있고, 영향력이 있을 때, 개혁될 수 없다고 본다.

 
-교회의 건강성을 해치는 교회의 병든 모습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가?

세습은 한국교회가 갖고 있는 병의 대표적인 증세다. 이외에도 병의 증세는 많다. 목사의 횡령, 성범죄, 예배당 키우는 것 모두가 한국교회의 병든 모습이다. 정말로 복음을 사랑한다면 교회를 키우지 않는다. 교회가 커지면 분립시켜야 한다. 대형교회는 명목적인 기독교인을 만드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대형 교회에 다니면 뒷전에 앉아 있다가 유능한 목사의 설교를 즐기는 게 다가 된다. 작은 교회를 다니면 섬겨야 할 부분이 많지만, 대형교회는 전문가들이 다 잘하고 있기 때문이다. 봉사를 안 하고서는 결코 믿음이 성장하지 않는다. 서양의 교회들이 거친 과정을 한국교회도 그대로 밟고 있다.


-교회의 병든 또다른 모습 중에 하나가 정권을 가까이 하려는 것이 아닐까 한다. 대선이 다가오면서 이런 모습들이 눈에 띄고 있다.

기독교가 적극적으로 보수를 지지하거나 또는 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갈라져 있다. 이처럼 정권에 너무 열정을 내는 것은 위험하다. 특히 기독교인들이 어느 편을 드는 것은 위험하다. 복음전파에 좋지 않기 때문이다. 정경분리는 괜히 나온 얘기가 아니다. 수백년의 경험을 거쳐 나온 현명하고 지혜로운 입장이다. 이런 풍조를 깔아뭉개는 것은 건방진 것이다. 교회에서는 원칙적인 이야기만 해야 한다. '부패하면 안된다' '공정해야 한다' '어려운 사람을 도와야 한다'등 성경이 가르치는 것을 주장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어느 당을 지지 하는 것은 교회가 해야 할 일이 아니다, 그것은 어리석고 위험한 행동이다. 대선을 앞두고, 선택에 있어서 개인의 문제가 맡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반드시 손해를 본다. '그 사람이 정직한가?' '공정한가?' '그만한 능력이 있는가?' '그 당이 어느 정도 정직하게 정치를 하는가?'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만약 후보자들의 방문을 받는다면, '부패해서는 안 된다' '정직해야 한다' 등 성경적이고 원칙적인 충고를 그들에게 해야 한다. 지나치게 구체적으로 요구하는 것은 옳지 않다. 더욱이 '교회를 도와 달라'같은 부탁을 해서는 안된다.


-평신도들에게 책을 많이 볼 것을 당부했다. 어떤 책을 봐야 하는가?

책이 너무 많이 나온다. 제대로 된 책을 찾는 것이 제대로 된 목사를 찾는 만큼 어렵다. 지성인들, 믿을 만한 이들의 추천 책을 읽어야 한다. 무조건 읽어서는 안 된다. 잘못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책들도 있기 때문이다. 존 스토트, C.S.루이스 등 해외 거장들의 책을 읽으면 훨씬 깨인다. 이 외에도 한경직 설교집, 장기려 박사의 전기 등 기독교 고전을 많이 읽어야 한다. 그런 책을 읽어야지 다른 책에 대한 판단력들이 생긴다. 주위에 믿을 만한 사람들이 그 책을 어떻게 평가하는가를 보는 것도 중요하다. 또 출판사가 어떤 출판사인지, 저자가 목사라면 신학적 배경이 어떠한지와 과거에 어떤 책을 썼는지 등을 살펴볼 필요도 있다.


-한국교회의 미래는 지금의 청년들에게 달려있다. 그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제대로 된 책을 읽고, 제대로 된 설교를 들으라고 말하고 싶다. 시간, 돈, 쾌락 등에 대해 절제의 훈련을 쌓는 것도 필요하다. 무엇보다 시간을 낭비하지 말아야 한다. 기독교인들이 시간을 낭비할 여유가 없다. 가요, SNS 이런 것을 할 시간이 있으면 고전을 읽는 것이 낫다. 대학생들은 사회활동보다는 공부에 더 집중해야 한다. 직장인도 젊을 때는 자기 계발에 투자하고, 절제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자신의 생업에 몰두하면서 나이가 들어서는 공익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한 해가 저물어간다. 새해를 기다리며 한국교회에 바라는 바가 있다면 말해 달라.

정신을 차리고, 위기위식을 느껴야 한다. 지금 상황은 한국 기독교 역사상 가장 심각하다. 일제 강점기에 신사참배, 6.25 때 공산군의 핍박 이런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외부에서 오는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그것으로 인해 신앙이 더 순수해지고 강해졌다. 지금은 내부에서 썩어 들어와서 문제가 되고 있다. 걷잡을 수 없다. 한국교회가 이 문제를 인식하고 깨어났으면 한다.

 
원문보기
http://www.crosslow.com/news/articleView.html?idxno=765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